내 컴퓨터에서 네이버 웹사이트에 접속하게되면,
내 컴퓨터는 네이버 서버에 대략 이렇게 생긴 메시지를 보낸다.
그냥 이렇게만 보내면 컴퓨터조차 읽어내지 못한다.
왜냐하면, 이 메시지가 '어떤 형식'으로 작성됐는지를 모르기 때문.
예를 들면,
O 이라는 것이 있다. 이게 숫자 0인지, 알파벳 O인지, 한글 이응인지를 알려면 저 문자가 숫자인지, 알파벳인지, 한글인지 등 어떠한 형식인지 알려줘야한다.
위와 같은 사진이 있다.
이게 어떠한 상황인지를 알려면 '바둑'인지, '오목'인지를 알아야 한다.
HTTP는 인터넷상의 커뮤니케이션에 사용되는 형식들 중 하나이다.
사람은 위와 같은 사진을 보면, 바로 우편형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.
어느 부분이 주소인지, 우편번호인지, 연락처인지 바로 알아낼 수 있지만
내 컴퓨터에서 네이버 서버에 요청을 보낼 때는 www.naver.com 이것을 보낼때마다
'자, 이 메시지들은 HTTP형식이야'하고 주소창에 써서 일일이 명시해줘야
네이버 서버는 HTTP형식으로 읽어본 다음, '이런 페이지를 보여달라는거구나' 하고 알아듣고서
그에 맞는 응답을 이렇게 작성해서 보낸다.
그리고 내 컴퓨터는 이걸 HTTP형식에 따라 해독해서 화면을 보여주게 되는 것이다.
모든 글과 그림의 출처는 유튜브 영상 '얄팍한 코딩사전'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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